2005-03-30 08:46

ETRI, 우편용 RFID 시스템 시연회 첫 성공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의정부시 우편집중국에서, 정보통신부 관계자 및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행 모든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바코드를 대체할 “우편용 RFID 시스템 테스트베드 시연회“를 실시, 세계최초로 시범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부 통신사업특별회계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연회에서 선보인 우편용 RFID 시스템은 우편물의 접수로부터, 체결, 발송, 도착, 구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RFID를 도입, 우편물의 실물정보를 우편물류통합정보시스템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ISO)이 반영된 주파수대역(HF : 13.56MHz ~ UHF : 900MHz)까지 전파식별시스템을 동시 적용, 주파수 간섭등을 고려한 최적의 현장 설치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2010년 세계시장의 7%인 53억7천만달러의 점유를 예상하고 있고, 이에따른 고용창출효과도 11만3천여명에 이르러 국제시장에서도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우위를 선점할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ETRI에서 개발한 우편용 RFID 시스템 테스트베드는 일부 시스템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운송망을 대상으로 전 과정에 RFID를 도입하여 우편물류통합정보시스템의 우편물 처리 능력 극대화 및 물류비용 극소화를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제시하고 있다. 즉 바코드의 대체 수단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코드 기반으로는 불가능한 실시간 정보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러한 RFID 시스템 적용의 성공은 세계 최초로 우편물류(소포등)의 흐름을 완벽하게 자동화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ETRI 박종흥 박사(정보통신서비스연구단 우정기술연구센터장)는 “우편용 RFID 테스트베드의 시연 성공으로 RFID 상용화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전파 간섭이나 인식률 등의 기술적 한계와 태그 가격등 장애요소가 해소되고 시스템도입 대비, 경제적 효용 창출효과를 검증할 수 있어야만 RFID 기술의 실제 우편 업무 현장 도입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방안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연구가 선행과제로 남게 되었다.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국내 우정기술은 RFID 실용화를 통한 유비쿼터스 시대에 한발 더 다가갔을 뿐만 아니라, 우편물류통합정보시스템 본연의 목적인 ‘가장 적은 비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우편서비스 수준을 달성하여 우편사업의 외형적 선진화가 아닌 실질적 경영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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