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7 17:40

한국국제해운협회 제35차 정기총회

17일 35차 정기총회서 의결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의 35차 정기총회가 17일 오전 11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선 각 회원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이 의결되는 한편 협회 명칭변경건이 통과됐다. 협회기구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3개사가 협회에 신규 가입했으며 2004년말 현재 총 회원사는 246개사다.

또 한국해운 정형은 대표이사 상무, 동진선박의 정성환 전무, NYK라인코리아 이원섭 이사의 보선에 대한 안이 의결됐다.

총회에서 통과된 새로운 협회의 명칭은 ‘한국국제해운협회(The International Shipping Association of Korea, ISAK)’로 기존의 명칭에서 ‘대리점’을 떼어냈다.

이같은 명칭 변경에 따라 기존에 준회원 자격을 얻었던 현지법인 및 외국적 선박회사의 국내지사도 외국적선사의 총대리점사와 같이 정회원으로 통합됐다. 즉 정회원과 준회원의 구분이 사라진 것.

그러나 새로운 협회의 명칭에 반대하는 의견이 나와 협회의 명칭변경과 관련한 논의는 다음 이사회 때 다시 이뤄질 예정이다.

새 명칭에 반대하는 회원들의 의견은 “‘대리점’이라는 지칭이 빠져 너무 포괄적 개념이 되어버렸다”는 것과 “외국선주사와 동등한 개념의 해운업을 영위하는 경쟁사로 비춰질 소지가 있다”는 의견 등으로 모아진다.

한편 이날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치사를 대독한 이재균 해운물류국장은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톤세제, 선박투자회사 제도 활성화 및 선박등록제도 개선 등 주요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해운물류제도를 조기에 정착하겠다”며 “볼륨 인센티브 제도의 대폭 확대와 운영상의 목표물량제 도입 등 우리항만의 생산성과 노동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부산항과 광양항을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선진 항만 수준으로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안건 결의에 앞서 이상문 전 해양수산부 서기관(현 해양부 과장)에 감사패를, NYK라인코리아의 금승호 전 부사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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