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07 09:34
전남 목포항이 24시간 항만 운영 체제로 전환된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상시 항만 운영 체제로 전환을 위해 항만물류 혁신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구성, 조만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태스크포스팀에는 목포지방청, 목포세관, 목포검역소, 목포출입국관리사무소, 대한통운, 목포신항만, 항만물류협회, 전남서부항운노조, 목포도선사회, 국제해운, 고려검정목포사업소, 국제선박항영사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 팀은 선박 대형화에 따른 적정 수심 확보와 효율적 항만운영을 위한 시설확보가 시급함에 따라 항계밖 정박지 및 검역묘지 추가설치를 비롯, 연안화물의 용당부두 이전에 따른 울타리 설치, 항만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을 검토한다.
목포해양청 관계자는 "효율적인 항만 정보 제공을 위해서도 목포신항, 용당부두 등 추가부두에 대해 현실에 맞게 항만운영세칙을 변경할 예정"이라면서 "목포항 신항 개항을 계기로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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