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9 09:20

유통물류기업, 중국 환발해, 주강 삼각주 공략해야

"유통기업은 중국 광저우(廣州) 중심의 주강삼각주, 물류기업은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중심의 환발해지역을 공략해야 합니다"

오는 11일 중국 유통시장 본격 개방을 앞두고 국내 유통물류 기업들의 효과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제2차 한중 유통물류민간협력 추진협의회'가 8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용준 성균관대 교수는 용역보고서 '중국의 주요권역별 유통물류시장 현황 분석과 효과적 진출방안'을 통해 "국내 기업들은 우선 오는 2007년 본격진입을 목표로 내부 핵심역량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중국 유통산업은 2010년까지 매년 30%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나 이미 월마트, 까르푸, DHL 등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어 국내 기업들은 이들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시장공략을 위한 지역별 차별화과 관련해 그는 "유통기업은 광저우 중심의 주강삼각주를 적극 공략하되 기존 업태보다는 서비스 프랜차이즈 형태의 전매점 및 온라인 중심의 TV홈쇼핑 등 신규 업종 진출이 유리하다"고 제안했다.

또 물류기업은 베이징,톈진 중심의 환발해지역을 공략하되 한국 제조업과 연계된 제3자 물류, 창고업 등이 경쟁력이 높은만큼 국내 제조기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중국 기반을 확보한 뒤 고객 및 거점을 확장해 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국내 유통물류 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 상무부와 한중 유통물류정책협의회 구성, 상호 투자협력, 신기술동향 및 정책정보 교류 등에 합의하고 올해 두차례 조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산자부는 내년에도 한중일 3국 유통물류백서 공동발간과 물류표준화 협력 협의, 한중 양국간 유통물류 투자조사단 상호파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외국투자상업영역관리방법'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외국법인의 단독투자가 가능해지고 진출지역 제한 및 점포수 제한이 철폐되는 등 유통시장이 본격 개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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