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2 17:54
남동공단 물류공동화 사업자에 '삼영물류 컨소시엄'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 남동공단 물류공동화 시범사업 주관사에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평가위원들의 3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에서 신청한 4개 컨소시엄 중 '삼영물류'컨소시엄을 남동공단 4천여 중소기업의 물류공동화사업 적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엔 3자물류 전문업체인 삼영물류를 주관사로 CJ시스템즈, 물류산학연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역에 적합한 물류공동화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사업설명회를 통해 '남동공단 물류공동화 시범사업자'를 공모했다.
인천시는 용역 초기부터 컨설팅업체와 물류시스템 업체, 물류업체가 충분한 의견 협의가 진행된 상태에서 사업을 벌여 나가도록 이들 세 업종이 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하도록 했다.
인천시는 이번 우선협상 대상자 발표를 통해 "남동공단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지원하고, 화물차량의 교통량 감소와 운송 효율의 증가로 연료비 절감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주관 업체로 선정된 삼영물류 컨소시엄은 앞으로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우선적으로 남동공단의 물류에 대해 수배송 및 물류보관사업을 추진해 공단 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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