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2 16:54

(주)진도, 총 4800만달러규모 컨테이너 수출계약 체결

美 페이서 스택트레인社와 스틸장척컨테이너 5천개분 계약



(주)진도(회장 임병석)가 컨테이너사업부문에서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업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진도는 미국의 거대철도회사인 '페이서 스택트레인社(Pacer StackTrain)'와 미주지역 내륙운송용 '53피트 스틸장척컨테이너' 5,000개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4800만불규모이고 계약기간은 2005년까지 1년간이다.

이외에도 추가로 샤시(컨테이너용 트레일러)의 수출계약도 진행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진도는 지난 1999년 '53피트 스틸장척컨테이너'를 처음 개발, 1천830여개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7천200여개를 수출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내년에는 40%정도 신장된 1만여개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진도의 53피트 스틸장척컨테이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주지역에서 이 제품의 시장이 확대될 뿐 아니라 진도가 독점사용권을 획득한 '컨테이너 내부 트레일러 장입' 특허기술 도입으로 컨테이너와 트레일러의 동시공급이 가능하져 운송사의 장비 활용도를 높이는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특허기술의 도입으로 샤시(컨테이너용 트레일러)운송단가를 기존보다 무려 85%나 절감할 수 있어 샤시부문에서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도 또다른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미주지역은 과거엔 스틸컨테이너가 중량이 무거워 알루미늄컨테이너에 비해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기술력의 발달로 중량이 경량화가 이뤄졌고, 알루미늄 컨테이너보다 가격.수선비.유지비가 적게 들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 때문에 알루미늄컨테이너 시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진도의 컨테이너사업부는 지난 10월 중국진출 12년만에 처음으로 차이나쉬핑에 100억원 규모의 직접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추가로 미주지역에 대규모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빠른 매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박기조 컨테이너사업본부장은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미주지역의 53피트 스틸장척컨테이너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고 샤시부분에 대한 수출성사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매출증대를 꾀할 수 있게되었다"며 "고객의 장비활용도 극대화 및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영업전망은 밝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진도는 세계3위의 컨테이너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업체들이 세계시장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진도 컨테이너 사업 연혁>

1976년 컨테이너 사업 개시
1992년 광조우진도컨테이너유한공사 설립(중국)
1993년 따이련진도컨테이너유한공사 설립(중국)
1994년 상하이진도컨테이너유한공사 설립(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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