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14 18:02

[ 북방항로 - 대러시아 비지니스는 무궁무진 ]

물동량 전망 낙관적

중국은 1990년대에 들어와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최근 고성장에 따
른 물가급등, 대만 및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 등으로 부작용을 겪고 있어
성장의 둔화가 예상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높은 성장으로 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구소련을 비롯한 체제전환국들은 생산감소,
실업증대,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
나 중장기적으로 볼 때 과도기적인 침체요인과 정치적 불안요인 등 대내외
적인 문제점들이 정리되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처럼 경제
활성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들 지역의 교역량도 급증하고 있다. 해운 산
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간접자본과 생산시설의 확충 및 확대에 따
른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수입개방의 폭도
학대됨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의 연평균 증가율은 12∼14%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구소련 등 체제전환국들은 소비욕구의 증
대로 최근 14∼16%의 높은 수입물동량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소련의 곡물수입비율은 작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90년과 91년곡물년도에
전세계 교역량의 약 46.6%에서 93년과 94곡물년도에는 약9.7%, 그리고 94
년과 95곡물년도에는 5.1%로 크게 낮아졌다. 반면 중국의 곡물 물동량은
93년과 94곡물년도의 3.0%에서 94년과 95곡물년도에는 8.5%로 증가하여 곡
물 물동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대러시아 비지니스는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기존루트를
가지고 승부하기보다는 자기나름대로 좋은 루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한
다고 말한다. 또한 이 지역에 대한 내년도 물동량전망은 대러시아관세가
오르고 세금을 많이 걷어 보따리장수들이 사라지고 정식무역루트에서 물물
교환 형식의 교환이 이루어질것으로 보여 내년도 물동량 전망을 낙관적으
로 보고 있다.
대우가 우즈베키스탄에 자동차 수출을 하면서 앞으로 대러시아 물량은 더
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건영상선은 국내 포워딩 업체가운데 처음으로 중국횡단철도를 이용,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연결하는 TCR(중국횡단철도), TMGR(몽골횡단철도)서
비스를 개발하는 등 북방지역에 대한 포워딩 서비스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
다.
건영상선은 지난 3월부터 신강-울란바토르를 연결하는 TMGR서비스를 실시
하고 업체들이 미국으로부터 최혜국대우에 의한 특혜를 받기위해 몽골로
생산기지를 옮겨가고 있어 향후 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ingbo Voyager 10/09 10/20 Doowoo
    Ningbo Voyager 10/11 10/21 Heung-A
    Wan Hai 322 10/12 10/29 Wan hai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Cma Cgm Arkansas 10/14 11/08 CMA CGM Korea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UMM QASR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Ariane 10/11 11/14 MSC Korea
    Al Nasriyah 10/12 11/11 Yangming Korea
    Cma Cgm Oletta 10/13 11/10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