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7 09:24
오주해운이 인도네시아계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Samudera Shipping Line(SSL)의 한국 총대리점을 맡게 됐다.
17일 오주해운에 따르면 SSL은 하파그 로이드(Hapag Lloyd), TSK라인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CSE(China Straits Express)서비스에 부산항이 기항지로 끼게 됨에 따라 세방그룹 계열의 오주해운(대표: 황우상)을 한국대리점으로 선정하고 한국내 영업권을 맡겼다. SSL은 지난 13일 오주해운과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CSE 서비스는 싱가포르-샤먼-부산-징강-칭다오-샤먼-포트클랑-싱가포르를 순환하는 주1항차 정요일 서비스로, 내달 9일 싱가포르에서 첫 배가 출항할 예정이다. 부산항 첫 기항일은 같은달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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