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상선이 오는 7월 23일부터 부산-상하이간 항로에 430TEU급의 사선 “Dongjin Tokyo(동진 도쿄)”호를 투입, 주 1항차 서비스를 개시한다.
‘동진 도쿄’호는 7월 23일 금요일 부산항을 첫 출항해 7월 27일 화요일 상하이항에 입항, 같은날 다시 상하이를 출항해 29일 목요일에 부산항에 들어온다.
동진상선 한 관계자는 “상하이 서비스에 자사 선박인 ‘동진 도쿄’호를 새로이 투입하게 됐다. 기존에 영업망이 구축된 일본서비스를 상하이, 신강, 청도, 대련 등 중국항만과 연계하는 환적서비스를 통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 우리항을 거쳐 일본으로 가는 환적화물은 물론 일본에서 중국을 향하는 환적화물도 신축성 있게 처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황해정기선사협의회의 소속 선사들의 서비스와 선복교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따라 동진상선은 다양한 스케줄로 신축성 있는 선복을 운용하게 돼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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