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9 16:56
물류물꼬 - 호남권 커버 위한 '파렛트 공급망'구축
호남권 커버 위한‘파렛트 공급망’ 구축
로지스올, 광주 물류센터 오픈
■ 글·조수현 기자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저희 로지스올의 물류센터는 앞으로 호남권 물동량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3월 12일 로지스올(사장 서병륜, www.logisall.co.kr) 광주 물류센터 오픈식에서 물류부 서병주 이사는 광주 물류센터 오픈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로지스올은 이번에 오픈한 광주 물류센터를 포함, 31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이 중 KPP(한국 파렛트풀) 자사 센터는 7개다. 이번에 오픈한 광주 물류센터는 건물 면적 3개동 1,082평에(총면적은 2,550평) 40,800매의 파렛트를 보관할 수 있으며 월 평균 71,392매의 파렛트를 입·출고할 수 있게 된다.
로지스올은 2003년 11월 17일 센터를 (주) 골드라인으로부터 인수했으며, 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용도를 변경한 후 지난 3월 6일 이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박은규 파렛트협회 상근부회장, 동양목재 김태규 회장 등이 방문, 로지스올의 호남권 물류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로지스올 서병륜 사장은 이날 있었던 오픈식에서 “이번 물류센터의 오픈은 로지스올의 호남지역의 거점을 마련한 것을 그 의의라 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호남 물류센터는 호남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다. 서병주 이사의 설명에 의하면 광산 인터체인지에서 1km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교통의 요지다. 또한 서 이사는 광주 물류센터를 “파렛트와 컨테이너에 있어서 회수거점이 될 것이며, 저희 로지스올의 호남권 사업 거점이 될 것입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로지스올 물류센터는 목재 파렛트와 플라스틱 파렛트가 6:4 정도로 입고되는데 목재 파렛트는 비료를 주로 적재하는 용도로 입고된다고 서 이사는 설명했다.
그는 또한 광주 물류센터가 익산과 여수 물류센터의 중간에 위치해 있기에 물류비 절감 및 파렛트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넓은 작업공간이 확보됐기에 물류센터의 기계화가 목재 보수기 등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 이사는 이번 광주 물류센터가 ‘로지스올 공동물류사업의 호남권 중추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발표를 마쳤다.
동양목재의 김태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물류센터가 7번째입니다. 이번 물류센터 오픈을 주주사로서 환영하며 앞으로 꾸준히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라며 치하했다.
뒤이어 앞으로 물류센터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공장 견학을 서병륜 사장의 인솔 하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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