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19 09:35
(서울=연합뉴스) 삼성증권은 19일 한진해운이 이번 호황국면에 사상 최고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2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컨테이너 분야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다 수익 변동성도 낮아지는 등 과거와는차별화된 경기순환이 지속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따라서 지난해와 올해 영업순이익은 7천102억원으로 지난 99∼2000년 호황기의 1천370억원을 훨씬 초과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추정했다. 또 이 분야는 2000년 이후 2002년까지 극심한 경기불황에 접어든 것과는 달리 2005년 이후에는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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