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5 09:30
<지상중계> 산업역군 메카닉 8중주, 이곳에서 장대히 펼쳐지다
산업역군 메카닉 8중주, 이곳에서 장대히 펼쳐지다
여러 국가의 많은 업체들, 자신을 알리기 위한 뜨거운 열기
2003 한국기계전, 성황리에 열려
대한민국내의 첨단기계는 이곳에 다 모였다. 그리고 자신들의 특징을 뽐냈다.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주관하에 ‘2003 한국기계전(이하 ‘기계전’)’이 지난 11월 3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8일까지 6일간 COEX내 인도양관, 대서양관, 태평양관의 3개관에서 함께 열렸고 18개국의 355개 업체가 1,079개의 부스를 사용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라면 8개의 각 분야별 섹션으로 선호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 분야에는 ▲ 국제 FA기기·시스템전 ▲ 국제 포장기기·물류시스템전 ▲ 국제 환경기술·설비전 ▲ 국제 펌프·유동압기기전 ▲ 국제 에너지기자재·설비전 ▲ 국제 금속가공기계·공구전 ▲ 국제 부품·소재·산업기계전 ▲ 한국벤처산업전의 8개 섹션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는 8개 섹션별로 분류돼서일까? 여느 전시회에 비해 많은 인원으로 가득했다.
또한 자신의 업체에 맞는 상품을 고르고자 열심히 상의하고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시장 주변에서 쉽게 보였다. 또한 외국인들의 탐색전도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업체 중 눈에 띄는 회사는 한국콘베어공업주식회사(www.conveyor.co.kr: 대표이사 김광순)였다. 이날 가지고 나온 이들의 주력상품은 컨베이어였다.
이날 행사의 총책임을 맡은 오희일 이사는 “일본 치바의 경운기 공장 등에도 우리의 상품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국산화율이 올라간 우리 제품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을 것”이라고 당당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 외에도 (주)리프트맥스 등이 자신의 주력상품을 참가자들에게 알리고자 동분서주했다.
본지는 물류 전시회를 주축으로 이번 전시회를 취재했다. 그 뜨거운 전시회 현장으로 여러분들을 안내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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