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1 13:41

동북아 물류허브 실현위한 전략보완 필요

전경련 물류특위, 고용증대 등 구체적 목표 제시해야


전경련은 최근 제2차 물류혁신추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사업의 성공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초청강연을 한 서정호 단장(해양수산부 동북아물류중심기획단)은 국내 항만의 고부가가치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부가가치 항만으로의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충분한 항만 배후부지의 공급과 효과적인 글로벌 기업유치 방안마련을 제시했다. 또 서정호 단장은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해양수산부의 최근 활동을 소개하면서 항만 배후단지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동북아 물류중심지화를 위한 전략모델 도출을 발표한 권오경 교수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류중심사업은 비전이 분명하지 않고 전략적 접근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권교수는 참여정부 물류중심 로드맵의 ‘세계의 화물ㆍ정보ㆍ사람이 모이는 동북아의 관문’이라는 비전은 너무 모호해 추진동력을 얻기 힘들다고 지적하고 GDP 기여도 향상이나 고용증대 등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물류중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물류부문 GDP 기여도가 현재의 5.1%수준에서 2010년경에는 7~8%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권교수는 우리나라의 앞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e-Logistics 허브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Logistics허브의 실현을 위해선 현재 부처별로 다기화 돼있는 물류정보망을 종합물류정보제공체계로 개편하는 것과 함께 민간부문의 e-Logistics기반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의 추진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물류특위 위원들은 물류중심지 건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우리의 현실적 여건을 감안할 때 극복해야 할 많은 난관이 앞에 놓여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위원들은 최근 부산항의 위상약화 상황과 내년도 예산에서 SOC투자 예산배분이 축소된 사실을 지적하며 물류중심 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여부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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