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3 13:23

한국 해운ㆍ조선株 내년도 '순항'

(서울=연합뉴스) 한국 해운.조선주들의 순항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AWSJ)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 한국 해운.조선주들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짭짤한 재미를 봤다면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내년에도 해당 종목들에 불던 순풍이 이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세계 증시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회복국면을 나타냈지만 해운주들과 조선주들은 가히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 저널의 분석이다.
지난 10개월간 종합주가지수가 25%에 약간 못미치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해운주의 양대산맥인 현대상선[011200]과 한진해운[000700]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90%와 172%로 월등히 높았다는 것이다.
유력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들어 10개월간 127%나 주가가 올랐으며 세계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 역시 76%와 35%의 상승률을 구가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의 해운.조선주들의 랠리가 끝났다고 판단,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때가 이르다고 저널은 충고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과 펀드 매니저들이 한국의 해운.조선주가 내년에도 랠리를 시현할 것으로 관측하는 데는 전세계 해운 업계의 호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근본적인 이유에 근거하고 있다.
전세계 경제 성장에 따라 증가한 화물 수요가 해운업체들의 주수익원인 화물 요율을 한껏 높이고 있는데다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부족으로 조선업계의 수주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형국이다.
실례로 조선업체들은 현재 오는 2007년 인도 선박의 수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컨테이너 선박과 벌크선의 평균 수주 단가가 작년에 비해 21%씩 올랐다.
여기에 주에너지원으로 천연가스를 채택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올해 저조했던 LNG선 주문도 향후에는 호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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