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9 18:06
DHL코리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행사 운송 연이어 담당
종합물류전문기업 DHL코리아(www.dhl.co.kr 대표 배광우)가 8월 21일부터 열리는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8월 22일부터 열리는 광주국제영화제 등 8월 국내에서 열리는 2개의 국제 행사를 위한 관련 물품에 대해 항공특급 운송을 잇따라 담당하게 되어 눈길을 끈다.
DHL코리아는 우선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열리는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관련 물품에 대해 항공 특급 운송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DHL은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하는 한편, 기간 중 관련 물품의 신속한 운송을 위해 조직위원회 지정 주요 호텔 6개에 접수 안내창구를 마련하고, 발송 예약은 오후8시, 발송물 접수는 9시로 각각 3시간 씩 연장하여 운영한다.
DHL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특별 서비스팀은 차량 1대와 서비스 직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DHL코리아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국내에 머무르는 외국 선수들과 관계자, 보도 관계자들에게 본국으로부터 긴급히 배달되는 물품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와 관련된 긴급한 물품 운송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돕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DHL코리아는 오는 8월 22일부터 31까지 열리는 2003년 광주국제영화제의 필름 운송도 전담한다.
DHL은 전 세계 230개국에 구축된 DHL의 세계 최대 네트웍을 통해 22 개국에서 출품한 100여 편의 영화제 필름 운송과 통관 업무, 행사 후 각국으로의 반송 업무 등 운송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또한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DHL은 영화 필름 운송료 할인 및 자원봉사자 용 모자 등 물품의 후원활동도 병행한다.
DHL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광주국제영화제는 부산, 부천영화제만큼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예 감독들의 영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영화제이다”라며 “ DHL은 이번 광주 영화제에서도 각종 국제 영화제 공식 스폰서와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광주국제영화제 뿐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국제영화제의 운송을 담당해온 DHL코리아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각 나라의 필름 통관규정을 숙지하는 한편 필름운송 시 실시간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운송을 책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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