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4 18:08
대한해운(주) 2002년 당기순이익 638억원
신임사장에 이진방 부사장 취임, 주총서 결정돼
대한해운(주)(www.korealines.co.kr)은 14일 제 36기 주주총회를 가진데 이어 회장 및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매출액 4,822억원(전년대비 20% 감소), 영업이익 325억원(전년대비 56% 감소), 당기순이익 638억원(흑자전환) 등을 포함한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장학세(張學世), 조현우(趙顯宇) 이사는 재선임을, 이선구(李善九) 이사는 사임을 결정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조병욱(趙炳旭) 감사 후임으로 유경열(劉敬烈) 전 포스코 미얀마법인 사장이 감사로 선임됐으며, 이사로는 김창식(金昌植) 기획관리본부장이 새로 선임됐다.
동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장학세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이사 회장, 이진방(李鎭芳)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 김창식 상무이사는 전무이사, 박상용(朴商龍) 이사대우는 촉탁이사로 각각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이진방 신임사장은 “가중되는 경쟁구도와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여야 함”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신규수익사업의 발굴, 책임경영, 인화단결경영, 윤리경영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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