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5 11:01
홍콩, 컨테이너터미널 효율화위해 'OnePort' 시스템 구축
금년 하반기 중 무서류 컨테이너 교환 서비스 계획
홍콩 콰이충(Kwai Chung) 컨테이너터미널의 4개 운영업체 중 3개 업체가 전자정보 교환을 위한 공동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근착 외신에 따르면 작년 콰이충 터미널 컨테이너물동량의 90%인 1,190만 TEU를 처리한 바 있는 Hong Kong International Terminals, Modern Terminals 및 COSCO-HIT Terminal사는 터미널 운영 및 서비스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하여 'OnePor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OnePort' 시스템은 운영사 간 부가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상호 개방함으로써 항만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개선시키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현재 'OnePort' 시스템에 참여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CSX World Terminals사도 조만간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참여가 확정된 3개 업체는 3월 중 보다 향상된 통관서류서비스(advanced customs documents services) 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 중에는 무서류(paperless) 컨테이너 교환 서비스, 화물운송서비스 및 선적서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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