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3 11:03

경기 불확실성속 북미지역 교역실적 호조

KOTRA가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외시장 전체수요는 미-이라크간 전쟁발발 위험, 경제 전반적인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북미, 중국, 일본, 아시아, 대양주, 중남미에서의 수입수요 증가로 금년 1월에는 14~15% 범위내에서 증가가 전망된다.
1월중 지역별로는 북미는 추가 경기 부양책의 조기실시 기대감과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다소 회복한데 따라 수입 증가세가 뚜렷하며 중국(중화권), 아시아대양주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국제정세 불안 및 원유가격 상승에 따라 부진을, 일본은 전년 1월의 대폭적인 수입감소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큰폭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과 아프리카는 전쟁 위험고조에 따른 소비자들의 관망세 유지로 소폭 증가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중남미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입수요 확대가, CIS는 경제성장세 지속에 따른 소득증대로 증가가 예상된다.
KOTRA 해외 무역관에서 현지바이어 517개사, 주재상사 3백개사를 접촉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금년 1월중 우리상품에 대한 수요는 자동차,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의 꾸준한 성장세, 무선통신기기, 디지털가전기기의 견조한 수요 지속, 반도체의 상승기 진입, 석유화학제품의 호조, 인도 예정 선박의 증가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0~23%의 증가가 전망된다.

자동차·무선통신기기 성장 꾸준

2002년 1~12월중 해외무역관을 통해 접수된 수출인콰이어리 건수는 9천1백79건으로 전년대비 8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만 5천3백54건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5.6%, 12월중에는 1천3백68건을 기록해 18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금년도 수출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2002년 1~12월중 국내업체의 해외시장조사 의뢰건수는 1만7백17건으로 전년대비 7.7%의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대양주에 대한 조사의뢰가 전체의 21.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유럽 21.1%, 중화권 16.0%, 북미 12.9%의 순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품목별로는 컴퓨터 및 통신의 비중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섬유류, 가전기기, 자동차부품순이다.
우리 수출에 대한 지역별 수요전망을 보면 북미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 미국의 전체수입액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아웃소싱 추세 확대,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한국제품의 인지도 상승등으로 對한 수입이 매우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우리의 주력품목인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가전기긱, 타이어, 자동차 부품의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자동차, 석유화학의 수요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중화권)은 WTO가입에 따른 개방, 서부대개발, 베이징 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따른 수요에 힘입어 대한 수요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대양주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개도국의 경제가 호조세를 지속함에 따라 우리의 수출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미/베트남 무역협정 발효이후 우리기업의 대 베트남 투자진출 확대에 따른 기계설비, 원부자재 등의 수출확대로 미/이라크 전쟁발발 가능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에도 불구, 호조가 예상되며 CIS는 월드컵이후 한국상품 이미지 상승, 러시아의 수입수요 급증등으로 내구소비재, IT제품 등을 중심으로 對러 수출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유럽은 동유럽의 EU가입 예정에 따른 추가 수요, 월드컵 이후 국가 이미지 개선 등은 호재이나, 중동위기, 북핵문제에 따른 국제정세 불안, 유가상승 조짐, 유럽 주요국의 내수 부진으로 對한 수요가 약간의 증가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IT관련 제품의 재고조정 완료에 따른 반도체 등 전자부품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와 지난해 1월 일본의 극심한 對한 수입감소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일본 경제의 부진에도 불구, 1월의 對일 수출은 매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아프리카지역은 전쟁 발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쟁특수 품목인 휴대폰, 실내 가전 엔터테인먼트 기기류 등이 수출증가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돼 1월의 對중동 수출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는 멕시코, 브라질 등 주요국의 경제회복 기대 및 한-칠레 FTA체결에 따른 교역량 확대 등으로 일부 국가의 정치불안 지속에도 불구,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주요 수출상품에 대한 수요전망을 보면 자동차는 미국시장에서의 적극적 마케팅 활동 및 이미지 강화에 따른 판매 강세 지속, 구주, 중동·아프리카에서의 판매 호조로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또 타이어와 자동차부품도 뛰어난 품질경쟁력, 높은 브랜드 이미지, 주요 선진국의 활발한 아웃소싱 추세로 증가할 전망이며 무선통신기기는 신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 고급품으로서의 확고한 위치 확보로 전세계에 걸쳐 꾸준한 호황세 유지가 전망된다.
컴퓨터는 아시아 및 중국에서의 호황과 미국에서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구주 및 일본에서의 부진에도 불구, 호조를 보일 전망이며 반도체는 반도체 경기 사이클상 상승시 도래 및 중국, 일본 및 미국에서의 PC시장 회복 등으로 대폭적인 호조가 예상된다.
가전기기는 가전제품의 디지털화 추세에 따른 디지털 가전 수요의 급증 등으로 호조가 예상되며 일반기계는 중국, 아시아, 대양주, 중남미, 일본에서의 호조로 전체적으로 호조세가 전망된다.
선박은 인도예정 선박이 전년동월에 비해 많을 것으로 에상돼 매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석유화학제품은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바이어들이 한국산의 좋은 품질, 적정가격, 짧은 운송거리 등으로 선호도가 높아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라스틱제품은 중국내 원부자재 수요증가로 안정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
섬유류는 아시아, 구주, 일본 등지에서의 호조에도 불구, 중국,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의 부진으로 전체적으로 부진을, 철강은 미국, 구주에서의 호조와 중화권에서의 건설 프로젝트에 따른 수요증가로 전반적으로 강보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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