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13 11:08

[ 비젼해운항공, THL社와 파트너계약 체결 ]

티센·프리츠 하니엘 합병회사로 거대물류기업

복합운송주선업체인 비젼항공해운(대표 張錫映)이 최근 독일의 티센 아니엘
로지스틱(THYSSEN HANIEL LOGISTIC)社와 파트너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비젼항공해운이 밝힌바에 따르면 티센 하니엘 로지스틱社는 독일의 거
대기업인 티센그룹과 프리츠 하니엘그룹의 산하에 있는 물류회사가 합병하
여 탄생된 회사로써 자체 그룹 물동량외에 씨멘스, 벤츠, 만네스만등 독일
굴지의 기업들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회사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남부에 위치한 정보통신회사인 사우던 벨社등의 회사를 인수하여
미국내 30개 창고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물류회사로써 그동안 미국물량의
부족을 비젼항공해운에서 활성화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비젼측은 밝혔
다.
한편 비젼항공해운은 최근까지 미국의 항공화물업체인 인터트랜스社와 파트
너계약을 맺어왔으나 지난 2월 프리츠가 2억2천만달러에 인터트랜스社를 인
수하므로써 비젼항공해운과 파트너관계는 자연 파기됐다.
비젼항공해운은 인터트랜스社와 파트너계약을 체결하여 미국지역 한달 물량
을 40톤/2백20HAWB에서 3백톤/1천HAWB으로 1년4개월만에 증가시킨 저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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