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8 14:09

“한국 상선대 국제경쟁력 높이는데 역점둘 계획”

2003年 癸未年 새해를 맞이하여 海運人 여러분과 家庭에 健康과 幸運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祈願하며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多事多難했던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나라 안팎에서 실로 많은 變化가 있었으며, 海運部門에 있어서도 經營環境에 큰 影響을 미칠 수 있는 크고 작은 事件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世界經濟는 先進國들의 景氣回復 遲延과 中東地域의 戰爭勃發 可能性, 中南美地域의 金融市場 不安 등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國家들의 높은 成長에 힘입어 다소 好轉되었습니다.
또한 海運景氣도 上半期까지는 弱勢를 면치 못했으나, 3/4分期 以後 船舶需要가 크게 늘면서 上昇勢로 돌아섰으며, 油槽船運賃은 큰폭으로 上昇하였습니다.
그러나 美國 西部港灣에서 발생한 罷業事態는 美國 經濟는 물론, 船·貨主 모두에게 엄청난 被害를 주었으며,
海上테러 豫防을 위한 美國의 港灣保安프로그램인 컨테이너保安協定(CSI)은 海上交易의 圓滑한 흐름에 지장을 주고, 船主들의 追加費用 負擔을 招來할 것으로 憂慮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스페인 沿岸에서 發生한 油槽船의 대형 油類汚染事故로 인해 單一船體 油槽船의 市場退出이 앞당겨 지고, 유럽聯合(EU)을 중심으로 벌크선 등 老朽船舶에 대한 規制가 대폭 强化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 渦中에서도 지난해 國內에서는 韓國商船隊의 競爭力 强化를 위한 여러 가지 政策推進과 함께 制度改善이 이루어 진데 대해 매우 多幸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해 4月 施行된 濟州船舶登錄特區制度는 韓國商船隊의 競爭力을 한단계 끌어 올렸으며, 船舶投資會社法의 制定과 輸出入銀行의 政策資金 支援措置도 船舶確保難을 解消하는데 寄與할 것으로 믿어 疑心치 않습니다.
하지만, 産業機能要員에 대한 國防部의 段階的 撤廢方針은 海技士 養成 및 需給의 旣存 틀을 일거에 무너뜨려 船舶運航에 막대한 지장을 招來할 것으로 憂慮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豫想하고 있듯이, 새해에도 世界海運環境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美國과 이라크간의 戰爭危機가 고조됨에 따라 油價가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北韓의 核問題도 國際情勢의 不安要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全世界的으로 自由貿易地帶가 擴散되면서 地域間 經濟블록화 현상이 더욱 深化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大部分의 景氣豫測機關들은 世界貿易機構(WTO)의 뉴라운드協商의 進展과 아시아지역의 높은 成長, 그리고 情報技術産業의 發達로 今年度 世界經濟에 대해 樂觀的인 展望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울러 世界海運景氣도 世界交易量의 增加와 船腹需給 改善 등으로 前年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期待되고 있습니다만, 油價上昇 壓力과 船舶運航에 대한 規制强化 등으로 큰 폭의 上昇은 어려울 것으로 展望되고 있습니다.
對內的으로는 今年 2月에 출범하는 새 政府가 安定속에서 改革을 追求한다는 方針이어서 經濟全般에 걸쳐 큰 變化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政府는 지난해 12月 船舶의 登記·登錄制度 改善과 外國人船員 雇傭의 彈力性 提高 등을 主要內容으로 한 ‘海運産業의 國際競爭力 强化方案’을 確定짓고, 今年에는 이같은 方案을 實行에 옮길 計劃으로 있습니다.
이러한 周邊環境을 勘案할 때, 今年 한해는 韓國海運의 再跳躍을 위한 轉換期가 될 것으로 믿어 疑心치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우리나라가 世界 一流海運國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그 어느때보다도 透徹한 使命感과 創意力으로 武裝하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無數한 障碍物들을 除去하는데 모든 力量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企業의 진정한 競爭力은 外形이 아니라 內實에 있는 만큼, 海運企業을 經營함에 있어서도 外形重視의 量的인 成長을 止揚하고 철저한 收益性 原則아래 質的인 成長과 內實을 다지는데 力點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함께 海洋還境 保全에 대한 國際機構 및 先進國들의 規制强化에 對應하여 海運企業의 活動을 環境親和的으로 轉換하고, 서비스의 質的向上과 새로운 市場開拓 등을 통해 競爭力의 源泉을 强化하는 일에도 勞力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韓國船主協會에서도 새해 中點推進 事業方向을 經營環境 改善과 船員需給難 解消, 海上安全시스템의 構築, 國際海運協力 强化 등 韓國商船隊의 國際競爭力을 높이는데 力點을 두고 이를 적극 推進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旣存 法人稅의 改善과 톤稅制度 導入을 적극 推進하고, 날로 强化되고 있는 海洋安全 國際條約 및 規定에 대해서도 船主들의 追加負擔이 최소화 되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海技品質의 低下와 初級海技士의 이직률 增加, 船員費 競爭力 弱化, 船員需給難 등 船員問題가 懸案事項으로 부각됨에 따라 外國人船員 雇傭의 全面開放을 推進하고 국가필수 國際船舶制度의 조속한 施行을 위해서도 勞力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政府에서도 海運産業의 發展을 위해 여러 가지 政策들을 추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우리나라가 一流海運强國이 되기 위해서는 海運關聯 각종 政策과 制度들이 最小限 競爭國에 비해 比較劣位에 놓이지 않도록 政策的인 配慮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흔히들 危機는 곧 機會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合心하여 昨今의 危機를 克服하는데 지혜를 모으고, 勞·社가 苦痛分擔을 통해 勞力한다면 現在의 難關들은 무난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나라 海運産業 振興을 위해 노력하시는 海洋水産部와 海運·港灣業界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海上에서 수고하시는 海上職員 여러분들의 勞苦에 대해 感謝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들이 所望하시는 일 모두가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를 진심으로 祈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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