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15 13:27

9월중 수출물가 1.5% 올라 2개월 연속 상승

수출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중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1.5% 올라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물가가 이처럼 상승한 것은 공산품이 대미 달러 원화환율의 상승과 원유, 고철 등 주요 수입원자재의 국제가격 상승등으로 오름세를 지속한데다 농림수산물도 생산량 감소 등으로 오른데 기인한다.
한편 9월중 환율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출가격)으로도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부문별 동향을 보면 농림수산품은 2.5% 상승했는데, 이는 일기불순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으로 농산품과 수산품이 모두 오른데 기인한다. 광산품은 화강암이 대미달러 원화환율 상승에 따라 올랐다.
공산품은 1.5% 상승했는데 이는 대미달러 원화환율의 상승 및 원유, 고철, 양모 등 주요 수입원자재의 국제가격 상승등으로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금속 1차제품,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 등이 오름세를 나타낸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중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7% 올라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수입물가가 이처럼 상승세를 지속한 것은 대미달러 원화환율의 상승과 국제원유가격 상승 등으로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소비재도 등유 등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크게 오른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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