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3 14:44

아프리카항로 - 외환사정 악화로 수출물량 크게 저조

아프리카항로는 이지역 국가들의 경제사정의 악화로 수출물량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외환사정이 나빠지면서 아프리카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가나 등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수출이 저조한 실정이다.
그러나 선복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운임시장이 혼탁한 상황이다.
레이진, 타이어, 전자제품, 중고차들이 주로 수출되는 아프리카지역의 경우 물량 감소에 선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1일부 운임인상도 몇 개 하주에 대해서만 운임인상이 적용됐을 뿐 실효성이 없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얘기다.
가뭄이 몰아닥친 남아프리카 지역에 향후 6개월내 1천300만명이 기아에 직면하고 30만명이 굶어 죽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등 아프리카 기아 문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기아문제가 별다른 요동없이 지나가는 아프리카 항로에 큰 풍파를 몰고 올 것으로 전해져 그 영향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세계식량계획(WFP)과 구호기관들은 남아프리카 기아 인구가 엄청나며 향후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했다. 특히 잠비아와 에리트레아 지역은 가뭄과 전쟁으로 기아문제가 위험 수위에 도달한 상태라고 전했다.
잠비아는 현재 200만명이 기아 상태에 직면, 이들이 추수기인 내년 4월까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시골지역의 경우 이미 최악의 빈곤 상태에 빠져 있으며 수도 루사카를 비롯한 도시 지역들도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뭄으로 주요 곡물인 옥수수 가격이 폭등해 빈민층들은 삶의 의지마저 포기해야 할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루사카의 빈민 4만5천여명은 당장 구호기관의 원조가 필요한 실정이며, 일부 아동들은 20-30센트를 벌기 위해 채석장에서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비아는 특히 성인들이 많이 사망해 소년 가장이 동생들의 생계를 떠안아야하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리트레아도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동물과 사람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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