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13 10:06
해양수산부는 8월 15~19일 5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 13차 “홍콩식품 박람회”에 대천식품 등 6개 중소 수산물 수출업체를 참가시켜 중화권시장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현지 소비자 수요개발을 통한 수출확대 파급효과가 큰 소비자 박람회로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시장 진출 전진기지 역할이 기대되는 점을 활용,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김을 비롯해 미역, 다시마, 오징어 등 20개 품목을 전시해 2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산물로서는 처녀 참가하는 식품박람회인 만큼 김밥요리 사업 등 ‘한국의 맛’ 알리기에 중점을 둔 이벤트 행사를 집중 실시하고 박람회 참가성과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사전에 참가업체 바이어 물색 및 수출상담 예약 등을 적극 추진해 마케팅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금년 6월말 현재 홍콩에 대한 수산물 수출은 371만달러, 수입은 203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168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