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6 09:27

독일 용선선주들 신조선 발주 주도해

세계 컨테이너선 용선시장은 938척 규모이며 독일 용선선주들이 신조선발주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KMI측은 밝혔다.
세계 정기선해운시장에는 운항선사가 아닌 선주가 선박을 보유하고 이를 운항선사에 빌려줌으로써 그 대가로 용선료를 받는 용선시장이 형성돼 있다. 현재 이러한 용선시장에 나와 있는 컨테이너선은 1천TEU급이상만도 938척에 달한다. 선박규모별로는 1500~2500TEU급 중형선이 412척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보유국별로는 독일이 전체의 63.4%에 달하는 595척을 보유해 단연 두드러지고 그 다음이 그리스로 102척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운항선사가 소유하거나 나용선형태로 보유해 직접 운항하고 있는 컨테이너선은 1038척으로 용선보다 약간 많은 정도다.
중형선이 위주인 용선시장과는 달리 2500TEU급이상의 대형선이 513척으로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금년초 전세계 컨테이너선 신조발주에 있어서 선박의 초대형화가 진전된 가운데 특히 용선시장과 관련해선 독일 용선선주가 신조선 발주를 주도하고 있다.
전체 컨테이너선 신조발주 385척 중 대형선이 231척으로 60%나 차지하고 있다.
그중에는 파나막스급 80척과 포스트파나막스급 96척의 초대형선이 포함돼 있다. 운항선사 소유 또는 나용선 형태로 운항될 신조선의 발주는 153척에 불과한 반면 용선선주에 의한 신조발주는 232척에 달했으며 그중 72%에 달하는 167척이 독일 용선선주들의 신조발주다.
이는 독일의 KG제도에 힘입은 거승로 분석된다. 이제도는 소규모의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선박투자에 용이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제상의 우대를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계 컨테이너선 용선료는 2000년 4/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금년 1월초에는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해 용선 선주들의 수익성을 극도로 악화시켰다.
그 결과 1997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분기별 컨테이너선 종합용선지수가 2000년 3/4분기에 평균 943.2포인트로, 2002년 1/4분기에는 평균 474.2 포인트로 사상최저수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올들어선 HR 종합용선지수가 1월 중순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서 2/4분기에는 평균 555.9포인트에 달하고 7월 10일에는 601.4포이트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에는 세계 컨테이너선 용선시장이 좀더 활성화되면서 용선선주들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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