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5 10:38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산업자원부는 인터넷을 통한 수출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8월중 KOTRA 본사와 국내외 40개 무역관에 사이버 수출상담장을 설치할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상담장에는 인터넷 화상상담시스템을 구축, 중소기업이 제품소개를 위한 3차원 카탈로그만 갖추면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게 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특히 9월에는 일본을 대상으로 농수산식품 및 관광용품 사이버수출상담회를, 10월에는 뉴욕과 LA지역을 상대로 정보기술(IT) 관련 벤처품목 사이버상담회를 각각 여는 등 품목별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또 중소기업 수출마케팅을 지원키 위해 개별 마켓플레이스의 기능을 통합한 형태의 `e-무역상사'를 하반기중 만들되, 기존 마켓플레이스와 종합상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설립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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