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2 14:48
CJ드림소프트(대표 정흥균, www.cjdreamsoft.com)가 기존 CJ그룹 내 설치된 500여개의 POS를 표준화한 ‘e-POS 유통 솔루션’의 개발을 마무리했음을 지난 7월 2일 밝혔다.
e-POS 유통 솔루션은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해 전국 판매 매장을 인터넷으로 연결, 체계적인 제품 공급관리와 실시간 영입정보 취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 매출관리, 입고관리, 재고관리, 근태관리, 마감관리, 자금관리, 고객관리 등을 통해 영업 및 경영관련 데이터를 통계분석자료로 가공/제공함으로써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경영효율 향상을 위한 경영분석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개발을 위해 CJ드림소프트는 지난 1월부터 CJ그룹 계열사인 푸드빌의 스카이락, 빕스, 뚜레쥬르와 CJ푸드시스템의 단체급식장, 푸두코트점, 식자재 마트 등과 제일제당의 건강 식품점, 올리브영점에 구축된 약 500개의 유통 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표준화를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표준화 작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표준화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표준화를 통해 저가/중저가/고가의 가격대별 POS 기종의 선정 기준을 정립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CJ드림소프트의 e-POS 유통 솔루션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데이터의 실시간 통합 및 분석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 △DW 구축기반 마련 △자동 발주 및 재고손실 삭감 △eCRM 기능 강화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축기간을 단축하고 투입 인력 감소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로 대내외 경쟁력 확보와 고객 만족도 극대화도 예상된다.
CJ드림스포트 관계자는 “과거 POS는 단순한 금전등록기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으로 발전했다”며, “지난해 유통 정보 시스템 시장이 1조8천억원에 달했고, 올해 전체 유통시장이 약 8.9%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상품화가 마무리 되는대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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