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31 10:53
오프라인·온라인을 접목,보다 유익한 정보제공에 진력할 터
본지가 지난 6월 1일자로 뜻깊은 창간 3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전문지가 창간 30주년을 넘긴다는 것은 매우 드문일이기도 하지만 해운물류분야에서의 31년 전통 이어오기는 진정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지난 1971년 창간하여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운물류매체의 선두주자로서 우뚝서기까지에는 임직원들의 피나는 노고가 있었고 특히 해운물류업계의 끊임없는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오늘 이같은 영광스런 위치에 서게 된 것입니다.
21세기의 문을 여는 지난해 창간 30주년기념행사를 가짐으로써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아직도 역력합니다. 이제 30세의 나이를 넘기고 서른한살의 나이를 맞아 보다 성숙하고 세련된 전문지로서 새롭게 태어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접목, 신속정확하고 알찬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철저한 자료관리로 해운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책자를 통해서 그리고 사이버 정보망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필요한 자료들을 찾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주간지 오프라인과 인터넷서비스가 결합해 실시간의 뉴스와 선박 스케줄, 기획기사, 업계동정 그리고 각종행사등의 정보를 해운물류업계에 제공키 위해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전부서는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보다 유익한 정보가 해운물류업계에 제공돼 우리기업들이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적극 일조할 것입니다.
지난해는 미국의 9.11 테러사태 등 악재들이 겹치고 일본 등 선진국가들의 장기경제침체로 인해 세계 해운시황은 바닥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미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가입등으로 경기가 활성화되고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국내해운경기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복과잉으로 인해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운기업들의 채산성은 크게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집화를 위해 해운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선사들간의 전략적 제휴가 늘어가고 인수합병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전략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해운기업들은 보다 신속하게 경쟁사나 해운정책들의 정보를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이러한 해운물류업체들의 긴요한 정보를 매일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고 오프라인을 통해 풍부하고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해운강국으로 성큼 다가가도록 앞으로 코리아쉬핑가제트는 더욱 정진할 것이며 끊임없이 성원해주시는 업계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항상 업그레이드되는 좋은 기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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