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20 16:27
DHL코리아, 월드컵 항공 운송 특별 서비스 실시
- 서울 및 지방 10개 도시에 특별 배달 서비스 체계 가동
- 월드컵 기간 중 ‘특별 운송 서비스팀’ 운영, 운송 시간 반나절 단축
국제 특송 전문 기업 DHL코리아(www.dhl.co.kr 대표 배광우)는 월드컵 기간인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월드컵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하는 한편 서울을 비롯하여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지방 9개 도시를 대상으로 ‘24시간 특별 운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 기간 동안, DHL은 월드컵 경기 관련 물품의 신속한 배달을 위해 새벽 2시까지 배달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
DHL 월드컵 특별 서비스팀은 각 국 월드컵 관계자들이 주로 체류하게 될 서울의 경우, 시내 특급호텔 60곳과 관계기관 등에 긴급 운영할 수 있는 차량 2대와 서비스직원 4명을 전담 배치키로 하고, 대전, 광주, 대구 등 9개 지방의 경우 지역별로 차량1대와 서비스직원 1명이 전담 운영된다.
또한 인천공항에도 통관업무에 필요한 인원을 추가로 배치하여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한 물품까지 통관하여 당일 수취인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HL 본사에는 핫라인(02-710-8282)을 개설하여 월드컵 기간 중 DHL 서비스에 관련한 모든 요구에 신속히 응대할 계획이다.
DHL코리아 박상훈 마케팅 팀장은 “월드컵 기간 동안 국내에 머무르는 외국 선수들과 월드컵 관계자, 보도 관계자들에게 본국으로부터 배달되는 물품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드컵과 관련된 긴급한 물품을 받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평소보다 반나절 이상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월드컵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DHL코리아는 현재 전세계 229개국 90,000여 개 도시에 구축된 네트웍을 통해 국내 6만여 고객들의 각종 화물을 전세계 어디로든 1~3일 내에 특급으로 배달하고 있으며, DHL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화물의 경우, 서울 지역은 일일 3회, 지방은 일일 2회 배달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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