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15 17:53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국제특송 전문 기업인 DHL코리아는 월드컵 대회기간 서울과 부산 등 10개 개최도시를 대상으로 `24시간 특별 운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달간이며 DHL은 월드컵 경기 관련 물품의 신속한 배달을 위해 새벽 2시까지 배달서비스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서울의 경우 호텔 60곳과 관계기관 등에 차량 2대와 직원 4명을, 대전과 광주, 대구 등 9개 지방의 경우 지역별로 차량 1대와 서비스직원 1명을 전담 배치키로 했다.
또한 인천공항에는 통관업무에 필요한 인원을 추가 투입해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한 물품까지 통관시켜 당일 수취인에게 배달키로 했다.
DHL은 본사에는 핫라인 전화(02-710-8282)을 개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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