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4-04 13:23
[ KMTA·KIFFA통합 빠르면 4월안 합의 ]
복합운송업 협회통합이 빠르면 4월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KMTA)와 한국국제복합운송업협회(KIFFA)는 제2차
협회통합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협회통합에 따라 쟁점이 되고 있는 ‘통합이
후 차기회장’문제에 대해 일단 양업계에서 통합협회의 신임회장을 합의추
대키로 한다는데 잠정 협의했다.
만약 합의추대에 이르지 못할 경우 양협회 임원단의 현임기가 끝나는 올 연
말까지 양협회 현회장 공동체제로 운영하고 오는 97년도 정기총회에서 선출
할 신임회장을 통합협회의 이사회에서 합의추대키로 했다. 또한 임원도 양
협회의 전임원을 통합협회의 임원으로 인정하여 이사회를 운영하는 방안을
각협회의 이사회에 제안키로 협의했다.
이같은 안들이 양협회 이사회에서 전격 수용될 경우 협회통합작업은 무리없
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시기적으로 봐 6월말까지 통합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을 지라도 업체들의 신규등록업무등 건설교통부로 부터 이관되는 업무처
리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의결기구에 대해서는 고문은 업계원로중에서 약간명,
회장 1명, 부회장 4명이내, 이사 20명이내, 감사 2명이내로 각각 선임키로
했으며 부회장, 이사, 감사는 각각 양협회가 50:50의 비율로 선출키로 했다
. 또한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자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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