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3-21 09:32
[ 신공항 유통시설지역에 複運창고 건립 추진 ]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는 제1차 이사 및 자문위원 합동회의를 최근 개최하
고 신공항화물터미널 민자사업 참여는 고시된 민자사업이 항공사의 화물터
미널시설로서 업계가 필요로 하는 주선업체 사무실 창고용도가 아니라는 점
과 화물터미널 개별사업의 사업비가 막대하기 때문에 복합운송업체가 참여
하기 곤란하다고 결론짓고 항공사 화물터미널과 인접한 유통업무지역에 주
선업체 사무실과 창고를 민자사업으로 건립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협회측은 투자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 희망업체들로 부터 각사
당 1천만원을 오는 30일가지 납입받고 희망업체들을 중심으로 동사업을 추
진키로 했다.
수도권 신공항 유통업무지역내 주선업체 전용사무실과 창고건립사업은 향후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사업이 확정된다.
한편 협회측은 신공항 화물터미널 민자유치시설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오
는 1999년에 완공되어 2000년에 개항되는 시설이라고 밝히고 신공항은 아시
아·태평양지역의 중심항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항만시설을 갖춘 항공화물운
송의 요충지로 각광을 받을 것이 확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따라 항공화물의 신속한 운송을 위해서는 복합운송주선업체의 사무실과
창고자가운영(20년 무상사용)은 업체들의 체질개선 뿐만아니라 대외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