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6 17:31

한국 수출 신흥시장, 중국 ‘맑음’-중남미 ‘흐림’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우리나라의 수출 신흥시장인 `3중'(중국.중남미.중동)의 하나인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2008년 하계 올림픽 유치로 무역특수가 예상되나 중남미 지역은 아르헨티나의 외환위기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5일 `베이징 올림픽과 우리 기업의 활용방안'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올림픽 유치로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특히 인프라 건설, 관광, 정보통신, 교통 등 부문의 확대에 따른 내수 증대가 예상된다"며 "이에따라 우리의 대중 수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KOTRA는 특히 "이미 발표된 인프라 부문 투자만 337억달러에 달한다"며 도로,빌딩건설 장비와 자재, 광케이블, 철강재 수출의 확대를 예상했다.
또 중국이 `그린 올림픽'을 강조, 발전소 및 대형공장의 집진설비, 청정에너지설비 등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2008년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중산층 사이에 고화질TV(HDTV) 구매 붐이 일고 이동통신 서비스도 한단계 발전, 국내 업체의 수출 및 진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행사관리 소프트웨어, 스포츠용품 등도 진출이 유망한 것으로 예상했다.
KOTRA는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이동식 화장실, 캐릭터 상품 등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상품을 개발하고 도로 등 중국의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류(韓流)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상품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상품의 시장확대 기회로 베이징 올림픽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KOTRA는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외환위기가 장기화돼 브라질 등 중남미 주요국으로 파급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중남미 수출은 당초 예상보다 10%가량 감소한 100억달러로 수출 증가율이 1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KOTRA는 "중남미국가중 우리와 교역규모가 큰 브라질에서도 현지통화의 환율급 등으로 섬유는 이미 수입 축소가 진행중이며 자동차나 전자제품도 비슷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특히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도 외환위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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