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6 17:41
DHL Korea, 신임 마케팅 부장 영입 등 전략 발표
㈜DHL KOREA는 13일 윤상률 신임 마케팅 부장을 영입하여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이 추가 투입되는 윤상률 마케팅 부장은 "신공항 개항에 따라 사업 가능성이 크게 넓어진 만큼 DHL Korea는 화주에게 최대한 이익을 돌릴 수 있도록 경쟁사와는 질적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차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글로벌화를 위한 교육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DHL KOREA측은 자사는 현재 5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는 market leader이며 합작법인 출범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수출 시장에서 시간 및 물류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항공과 육상을 연계한 맞춤형 종합 물류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률 부장은 1985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우리나라 관광의 해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수행했으며 그 후 지난 3월초까지 현대아산에서 금강산 관광팀장으로 일해왔다. 그는 "그간의 관광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DHL이 개발한 선진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에게 단순히 발송물품 뿐만 아니라 사랑도 함께 배달하는 DHL이 되도록 하겠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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