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2-12 17:58

[ 鐵道수송체제 活性化로 국내운송 효율 極大化 ]

국내 컨테이너운송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선 철도운송체제의 새로운 구축
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관련 철도청 및 관련 연구기관에선
철도수송체제의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 방안을 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근 해운산업연구원의 화물유통연구실은 건설교통부의 용역보고서인
「국내화물의 파렛트·컨테이너화를 통한 일관수송체제 구축방안」의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국내 컨테이너의 효율적인 철도수송방안을 제시해 관
심을 모았다.
우리나라 철도는 경인선이 개통된 이래 거의 1백년의 역사에 이르고 있으나
타부문의 급격한 경제사회발전과 비교하면 철도의 발전성은 매우 미흡해
현재 낙후성이 심각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시설수준에서 보면 복선화물 27.4%, 전철화율 17.0%로 선진국의 철도시설에
비해 상당히 낙후되어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철도가 과거 30년동안 본선
궤도 연장이 39%만 증가하는 데에서 그치고 영업선로 연장이나 선로개량 및
전철화, 시설현대화 등에 대한 노력이 거의 없었던 것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의 철송은 수송구조에 있어 여객수송과 화물수송에서의 비중이 다
른나라에 비해 크게 낮다고 볼 수는 없으나 지리적 특성, 경부권 및 호남권
의 경제발전, 나아가 남북교류 및 동부권과의 교역량 증대등과 같이 환경변
화를 감안할 때 철도의 수송비중은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수송수단별 국내화물수송분담률(90~94)을 톤수기준으로 살펴보면 공로수송
이 연평균 11.2%의 증가율을 나타내 94년 현재 54.2%의 분담률을 나타내고
연안수송은 연평균 16.7%의 증가율을 보여 분담률은 36.7%에 이르고 있으며
철도수송은 연평균 1.6%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수송분담률도 매년 감소되어
9%에 머물고 있어 철도와 연안으로의 수송수단전환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
기되고 있다.
94년도 톤·킬로미터 기준으로 볼 때 수송분담률은 공로수송이 15.6%로 거
의 90년대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고, 연안수송이 94년도 수송분담률
이 70.2%를 나타내고 있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철도수송의 경우
매년 감소추세를 보여 14.2%에 머무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철도의 컨테이너 수송실적은 우리나라 총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10%에 머무
르고 있어 철도의 역할이 미미한 실정이다. 또 철도의 궤도 및 선로연장,
컨테이너처리를 위한 터미널, 하역시설, 화차등의 시설이 크게 증가하지 않
을 것으로 예상돼 철도의 컨테이너 수송비중은 앞으로도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컨테이너수송은 부산진/의왕구간을 중심으로 부산진/동산, 적량/북전주
, 부산진/삽교, 부산진/부강, 부산진/동이리, 부산진/미평, 부산진/조치원
구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철도컨테이너수송실적은 94년 상행 24만7천TEU,하행 17만5천TEU로 42만2천T
EU를 수송해 상행수송물량이 높은 실정이다. 구간별 수송실적을 보면 부산
진/의왕이 상행 20만7천TEU, 하행 13만4천TEU 총 34만1천TEU를 수송해 총
수송실적의 80.9%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부산진/동산이 2만7천TEU로 6.4%,
적량/북전주가 1만7천TEU로 4.1%, 부산진/삽교가 1만4천TEU로 3.5%를 점하
고 있으며 94년부터 컨테이너를 수송한 부산진/부강, 부산진/동이리, 부산
진/미평, 부산진/조치원 등은 1만TEU미만의 적은 수송실적을 보였다.
한편 철도수송에 이용되는 컨테이너화차는 총 1천4량으로 2TEU급 6백91량,
3 TEU급 3백13량이 있다. 이중에서 철도청이 소유하는 국유화자는 7백64량
이며 민간기업이 보유하는 사유화차는 2백40량이 있다.
전체 컨테이너화차 1천4량중에서 신조화차는 4백65량, 개조화차는 5백39량
으로 개조화차의 비중이 약간 높다. 신조화차의 경우 2TEU급 1백52량, 3TEU
급 3백13량으로 3TEU급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우리나라 화물시장에서의 철도수송의 역할은 증대되고 있으며 국내화물의
문제점인 도로위주의 화물운송체제로부터 철도·연안수송으로의 수송수단의
전환이 필요하며 따라서 철송을 중심으로 한 간선수송체계와 수송수단간의
연계운송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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