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에서 이름을 바꾼 한국해운협회는 대내외 문서 양식을 변경하는 한편 모든 문서 상단에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인 ‘1조달러⋅10억톤 무역대국, 99.7% 선박운송’을 반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1조달러 10억t에 이르는 무역대국인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 99.7%를 선박이 책임진다는 사실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보도자료 양식에는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란을 추가해 해당 문서 담당자와의 연락이 용이하도록 했고 공문에는 협회 연락처와 문서번호 위치를 기존 맨 상단에서 하단으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이고, 공문 상단 양 옆에 새로운 로고와 함께 우리나라 수출입화물 해상물동량 비율인 99.7%를 삽입했다.
협회는 지난 11월 1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바꾸고 창립일도 1960년 6월20일에서 협회 전신인 대한선주협회 창립일인 1954년 4월20일로 소급 변경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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