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중국 톈진 간 국제여객선(카페리)을 운항 중인 진천국제객화항운은 중국 파트너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90%를 양도한다고 14일 공고했다.
이 회사는 1991년 12월11일 설립한 한중합작법인으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본사, 중국 톈진에 지사를 각각 두고 있다.
현재 중국 투자자인 중국톈진국제경제기술합작그룹공사와 중국톈진국제해운유한공사에서 각각 60% 3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한국 측 투자자는 우련통운과 계열사 우련TLS로, 각각 지분 5%를 갖고 있다.
지분 매각 절차는 중국에서 일괄 진행하며 문의는 톈진 사무소(☎ 0086-22-2331-5749, liyuhua@jinchon.cn 이옥화)로 하면 된다. 공고 유효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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