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26 11:19
(인천=연합뉴스) 고웅석기자= 국제여객선사인 위동항운 소속 한-중 카페리들이
차례로 정기 선박 검사차 휴항에 들어가 선박들의 운항이 조정된다.
26일 위동항운에 따르면 인천∼웨이하이(威海)간 뉴골든브릿지2호(2만6천t급)는
내달 6∼22일 현대 미포조선소에서 선박 정기점검 및 수리를 받는다.
이 항로에는 예비 카페리인 뉴골든브릿지1호(1만6천t급)가 대체 투입돼 운항될
예정이다.
또 인천∼칭다오(靑島)간 향설난호(1만6천t급)는 내달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정
기 점검차 휴항에 들어가며, 대신 이 항로에는 먼저 점검을 마친 뉴골든브릿지2호가
임시 운항한다.
위동항운은 향설난호가 정기 점검을 받고 인천∼칭다오 항로에 복귀하면 3월초
부터 인천∼웨이하이 항로에 뉴골든브릿지1호와 2호를 복수 운항시킬 계획을 추진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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