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물류기업인 볼로레는 중국 해운사 코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맺은 제휴로 두 회사는 물류·항만인프라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디지털화 관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개선을 모색한다.
코스코가 주력하고 있는 아프리카 물류 강화도 제휴 목적 중 하나다. 볼로레는 아프리카시장에서 풍부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 CMA CGM에 매각한 아프리카항로 전문 해운사인 델마스를 한 때 운영하기도 했다.
이 회사 실릴 볼로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조인식에서 “전략적 파트너와 제휴를 강화함으로써 국제네트워크를 더욱 확고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코쉬핑라인 왕하이민(王海民) 사장은 20년에 걸친 볼로레와의 협력에 사의를 전하고 “새로운 제휴를 통해 두 회사 국제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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