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테이너선사 맷슨은 자국 필리조선소에서 신조 컨테이너선 < 다니엘K 이노우에 >호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완공된 선박은 미국 서안과 하와이를 오가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으로, 맷슨이 발주한 4척의 신조선 시리즈 중 1호선이다.
적재 능력은 3600TEU로, 미국 조선소가 건조하는 컨테이너선으로는 최대 규모다.
맷슨은 필리조선소에서 이번에 인도받은 신조선을 포함해 <알로하>시리즈 2척을 건조한다. 2척의 선가는 4억1800만달러다.
LNG(액화천연가스)도 연료로 쓸 수 있는 이원 연료 엔진을 탑재해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항해 속도는 맷슨 선대에서 가장 빠른 24노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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