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MS가 대한조선과 17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라IMS는 "A-Max급 PC선에 3B 패키지(BWTS, BVRC, BTG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17억4726만8000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3.7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18년 2월21일까지다.
이밖에 한라IMS는 지난 7일 화학제품 운반 선사인 인피쎄스해운과 10척의 현존선에 설치될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 Retrofi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라IMS 관계자는 "연이은 계약 체결을 통해 현존선과 신조선 모든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28년간 조선기자재분야에서 검증된 안정된 생산공급능력과 유지보수능력, 품질신뢰성, 재무우수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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