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종합물류기업 닥서(Dachser)가 최근 서울과 부산지점 확장을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닥서는 서울과 인천, 부산을 포함한 한국 내 3개 지점에서 총 54명의 임직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공급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닥서는 한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과 함께 늘어나는 인력을 수용하기 위해 최근 서울지점의 1개 층을 추가 확장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닥서는 통합 공급망 솔루션 부문의 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연결하는 세계 무역의 중심지인 부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점 규모를 확장하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닥서는 국제적 네트워크와 통합적인 IT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종합 물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항공 및 해상 물류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창고물류업, 물류 창고, 아시아역내 무역, 통관 수속 솔루션 등 물류분야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닥서의 항공·해상 물류를 총괄하는 로만 뮐러(Roman Mueller)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닥서의 빠른 성장세를 반영해 이번 서울과 부산지점 확장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객은 이제 단순한 물류 지원 서비스를 넘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 솔루션을 기대한다”라며, “닥서는 진취적인 접근, 혁신적인 솔루션, 신속한 업무 진행 및 고객 중심적 태도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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