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3 09:33

현대상선, 컨선 발주·터미널 인수 논의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고객사에 편지 보내

현대상선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발맞춰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한다.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1일 오전 전 임원이 참여하는 ‘국가대표 해운사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150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마라톤 회의에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기초한 컨테이너선 발주 및 활용도 높은 터미널 인수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할 땐 컨테이너선은 물론 벌크선-탱커선까지 신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터미널 및 항만 장비 등 기타 필요 자산 매입도 가능해져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 정부의 한국선박회사(가칭) 지원제도와 개편된 글로벌 해양펀드를 통해 충분한 운영자금 및 투자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영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고객 및 화주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정부의 정책방안을 바탕으로 화주들에게 일일이 “Go together!” 편지를 발송해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현대상선의 경쟁력 강화 계획을 강조했다.

최근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아시아-미주노선 및 관련터미널 자산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한진해운 자산 및 인력 흡수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M얼라이언스' 참여 세부 사항은 협의 중이며 11월말까지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얼라이언스 및 협력선사의 물동량을 부산항으로 유치해 환적 물동량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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