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해운기업 맞춤형 해상법강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상법 강좌’는 내외부 강사진을 구성해 해운회사 직원의 해상법 해상보험 해상운송 위험관리 등에 관한 지식을 한 단계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 강좌는 주제를 해운기업이 직접 정할 수 있는 데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열려 해상보험 직원뿐 아니라 선하증권과 용선계약서를 잘 알아야 하는 운항 또는 영업 인력이 시간 낭비 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KP&I 측은 “찾아가는 해상법강좌가 선하증권이나 용선계약서를 공부하고 싶어도 바빠서 또는 마땅한 강좌가 없어서 공부할 수 없었던 운항이나 영업담당자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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