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영 선사 MISC의 올 상반기(1~6월)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21억2016만링깃(약 538억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조선 시황이 안정적인데다 유가 하락이 맞물렸고,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의 용선 해약금을 수령했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6% 감소한 47억8689만링깃이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LNG선이 30% 증가한 9억9953만링깃, 유조선이 49% 증가한 2억7942만링깃, 해외 사업이 99% 감소한 213만링깃이었다.
엔지니어링 사업은 리그의 수리·개조 공사가 줄어들면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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