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MOL은 자회사 재팬익스프레스(JEX) 사업을 같은 연결자회사인 우토쿠, MOL로지스틱스(MLG) 두 기업에 양도한다고 최근 밝혔다.
창고, 통관, 국제사업 등 물류사업은 우토쿠가, 해외이사 사업은 MLG가 승계하게 된다. 물류기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내 물류사업을 개편·집약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MLG의 사업 양도는 오는 7월1일, 우토쿠의 사업 양도는 오는 10월1일 예정이다.
한편, JEX는 1927년에 선객 송영, 여객 수하물 운반을 주업무로 설립됐다. 현재는 여객 수하물 운반에서 발전한 해외이사를 비롯해 창고, 통관, 국제운송, 포장, 육송 등의 물류사업을 게이힌 지구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4년 매출액은 약 50억엔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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