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 어린이를 위해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BPA는 KNN본사에서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코자 KNN,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PA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마련된 물품과 기금을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무연고 아동 등 지역의 사회적 배려대상 어린이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BPA 우예종 사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른 인성과 품성을 지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언론사・나눔단체가 협업해 이 같은 행사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지역 아동 34명과 결연해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 중이다. 미래의 해운・항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및 도서 후원, 신학기 교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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