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역내항로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0만5000TEU를 기록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중국발은 화북, 화동, 화남 등 각 지역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화북은 전년 동월 대비 18% 늘어 13만2000TEU를 기록했으며, 화동 역시 12% 증가해 12만8000TEU를 처리했다. 마찬가지로 화남도 22% 늘었다. 중국 외 베트남의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18% 증가해 9만2000TEU를 처리하며 아시아 국가의 평균 물동량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일본의 경우 2월에 이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발 건화물은 7% 감소한 14만2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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