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내 서측관리부두의 내진보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25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서측관리부두의 물양장은 2013년 7월 ‘서해권 항만시설물 내진성능평가용역’ 결과, 지진 발생 시 안전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내진보강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보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위치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서측관리부두 일원이다. 투입되는 용역비는 6100만원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평가결과에 대한 재검토 및 최적의 보강방안을 마련해 항만시설물의 지진 피해를 예방하고 항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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