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측은 "한국에서 이란으로 향하는 해상운송의 물꼬를 튼 만큼 경제제재 해소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란 시장 개발에서 중량물 운송을 중심으로 한 물류수행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방은 올 상반기 1만8500t급 동방자이언트7호를 중국 조선소로부터 인도받는다. 선박이 합류하면 동방의 자이언트 시리즈는 총 5척(1호, 2호, 3호, 5호, 7호)으로 늘어나게 된다.
동방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1년 전 193억원에 비해 22% 고성장했다. 고수익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것이 영업이익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출액 역시 5226억원으로 1년 전 5087억원에 견줘 2.7% 성장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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