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항발전자문단과 공사 임직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각 분야별 전문가와 손을 잡고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3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외부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평택항발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 10월 학계 전문가와 코트라, 코레일관광개발 등 항만물류·문화관광 발전을 이끌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위촉한 바 있다. 이번 자문단 회의에서는 정부3.0, 개인정보보호, 법률, 항로구축 등 분야별 전문가를 신규 위촉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은 중국으로 평택항은 대중 교역의 최적지이자 무역경쟁력이 빼어난 항만이다. 한중FTA 시대 양국 무역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공사에서도 새로운 무역방식인 O2O(온·오프라인연계) 전자상거래통합물류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물류지원센터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자문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신사업에 반영함으로써 평택항 활성화 촉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더욱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항발전자문단 조영희 위원(평택대 교수)은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중심에 평택항이 있다.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물류 경쟁력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의견교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O2O 물류플랫폼 구축 통한 평택항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정보개방 통한 정부3.0 실현 등을 바탕으로 물동량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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